"법무부, 청년스타트업 창업의 든든한 조력자로"
박범계 장관, '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' 자문단 회의서 강조
박솔잎 기자 soliping@lawtimes.co.kr

박범계(58·사법연수원 23기) 법무부 장관은 21일 "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"고 강조했다.
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'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'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.
박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"법무부 상사법무과를 중심으로 내년 1월 경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법무플랫폼 오픈을 준비중"이라며 "컴플라이언스 인증 등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 스타트업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무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"고 말했다.
한편 이날 장정은 와디즈 법무총괄이사 등 자문위원들은 스타트업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크라우드 펀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쌍방향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창업 아이템별 창업자 커뮤니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.
법무부는 지난 11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수요에 부합하는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법률분야 5명, 세무·회계분야 3명, 금융·투자분야 3명, 창업지원 분야 3명, 비즈니스 분야 4명 등 1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.
자문위원은 △김민진(38·41기) 법률사무소 플랜 대표변호사 △안희철(37·변호사시험 4회)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△이홍섭(변시 2회) 법무법인 인사이트 변호사 △장정은(35·변시 2회) 와디즈 법무총괄이사 △정연아(52·32기)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대표변호사 △김용현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CEO △김영삼 세온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△김판준 파인드어스 대표 △김한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 △우동호 IBK 창업벤처지원부 팀장 △윤효환 한국벤처투자 부단장 △김영덕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 △유장준 스타트업 세일즈연구소 대표 △유정희 (사)벤처기업협회 부소장 △김형철 주식회사 동그란네모 대표 △임현서 탱커(주) 대표 △박상진 엑스바엑스 대표 △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등이다.